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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7 ‘지금, 그리고 여기’…영하 날씨에도 스키와 캐롤 분위기 활짝

25일 성탄절 정오미사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열렸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신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25일 성탄절 정오미사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열렸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신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성탄절을 맞은 25일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 축하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이날 새벽 서울 명동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집전한 염수정 추기경은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과 북녘의 동포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며 “작고 약한 존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자”고 강조했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여의아이스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여의아이스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예수의 탄생 의미를 되새기면서 평화와 사랑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우리 주변 그늘진 곳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과 함께 기쁨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여의아이스파크에서 빨간옷을 입은 안전요원(오른쪽)이 빙판 위를 오가며 시민들의 안전모 및 장갑 착용, 충돌 사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여의아이스파크에서 빨간옷을 입은 안전요원(오른쪽)이 빙판 위를 오가며 시민들의 안전모 및 장갑 착용, 충돌 사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낮은 곳에서부터 사랑과 평화를 전해 준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 희망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경방 타임스퀘어에서 시민들이 고적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성탄절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경방 타임스퀘어에서 시민들이 고적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성탄절 연휴를 맞아 강원도내 스키장에는 스키와 보드 등 겨울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북적였다. 휘닉스 평창과 평창 용평, 정선 하이원스키장에는 오후 2시 현재 각 2100여명과 1900여명, 2270여명(리프트 판매 기준)의 스키어와 보더들이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이날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전날 대구 중구 동성로 거리에서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캐릭터 탈을 쓰고 자선냄비에 모금하는 시민들과 포옹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
 
 성탄 전야에 중앙일보 기자들이 촬영한 영상에서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구세군이 캐롤을 연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시민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모자와 목도리를 한 채 연주를 지켜봤다. 24일 오후에는 강원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발목까지 쌓인 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에는 두껍게 눈이 쌓인 슬로프를 따라 사람들이 스키와 보드를 즐기고 있다.  
 
 성탄절 경기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낀 짙은 안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우울한 성탄절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결항 2편, 지연 280편 등 총 항공기 282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으면서 여행객들이 긴 수속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날 공사 관계자는 “현재 지연된 280편은 23·24일 결항·지연으로 생긴 항공사의 스케쥴 조정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 안개로 인한 지연은 없다. 결항 2편 역시 예약 승객이 없어 결항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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