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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 땅' 일본 움찔하게 만드는 법 2가지

'독도 한국 땅' 목소리를 영리하게 내는 방법 두 가지는?
경상북도가 제작해 배포 중인 독도 학술달력. [사진 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제작해 배포 중인 독도 학술달력. [사진 경상북도]

일본의 독도 침탈 등 독도의 역사적 사실이 기록된 '독도 학술 달력'이 제작됐다. 일상 속에서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해 알도록 하기 위해서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목소리를 내는 영리한 방법인 셈이다. 
 
경상북도가 제작해 배포 중인 독도 학술달력. [사진 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제작해 배포 중인 독도 학술달력. [사진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4일 '독도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2018년 독도 학술 달력 2700부를 제작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56개국에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탁상용으로 제작된 달력은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의 1월 1일 일출 시각, 07시 26분을 표지로 제작됐다. 
 
독도에 사는 해국 세밀화. [사진 문화재청]

독도에 사는 해국 세밀화. [사진 문화재청]

이면에는 독도의 지리적 환경과 행정현황을 외국인들도 쉽게 알아보도록 영문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독도의 역사적 사실, 일본의 독도 침탈, 일본의 독도 한국령 인정, 한국의 독도 행정관할 등을 관련 자료와 함께 설명을 담았다. 
 
리모델링이 예정된 독도 숙소건물. 김성도씨 부부가 이 건물 3층에 살고 있다. [사진 울릉군]

리모델링이 예정된 독도 숙소건물. 김성도씨 부부가 이 건물 3층에 살고 있다. [사진 울릉군]

독도 비경 사진과 독도 관련 행사를 첨부해 볼거리를 더했다. 독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영문으로 실어 외국인들도 한국 땅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 학술 달력은 재외공관 및 해외 공공기관, 국제한국학교 등 국외기관에 우선 배포 중이다. 사이버 독도(www.do.go.kr)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기관단체와 일반인에게도 배포 중이다.  
 
사진은 오키나와 모노레일에 부착된 '독도는 일본땅' 포스터. [연합뉴스]

사진은 오키나와 모노레일에 부착된 '독도는 일본땅' 포스터. [연합뉴스]

앞서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도발에 맞서기 위한 '독도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었다. 'K-독도(www.k.do.com)'다. 독도 달력처럼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목소리는 내는 영리한 방법이다. K-독도는 오직 디지털을 통해 일본 독도 망언에 대응한다. 그래서 독도 '사이버 전략센터'로도 불린다. 
 
독도 새우를 머리 사진으로 쓴 산케이신문 홈페이지[사진 산케이신문]

독도 새우를 머리 사진으로 쓴 산케이신문 홈페이지[사진 산케이신문]

K-독도에는 독도 관련 콘텐트가 집대성돼 있다. 독도 뉴스와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글과 사진까지 24시간 계속 노출된다. 독도 관련 행사와 공모전 등 이벤트를 알리고, 독도 전경이 담긴 무료사진도 배포한다. 독도식물과 독도 조류에 대한 소개, 각종 학술논문과 법률자료, 독도 관련 정기간행물도 K-독도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만찬 메뉴에 독도 새우가 등장하자 일본이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이슈 설문도 K-독도 플랫폼에 들어있다.  '자유 발언대' 코너에선 누구나 독도에 대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독도게임, 독도 어린이 퀴즈 같은 주니어 콘텐트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독도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K-독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입체적으로 홍보하고 일본의 억지 주장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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