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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유엔=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발사한 것에 대한 추가 제재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표결 후 기자회견에서 "유엔 안보리가 전례 없는 제재를 위해 보여준 단결력은 김정은 정권에 대한 국제적 분노를 반영한다"라며 "안보리가 이번까지 10차례 힘을 합쳐 평화 추구를 거부하는 북한 정권에 대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9월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들과 이번 제재안을 함께 이행하면, 2016년 북한에 수출된 석유 제품은 90% 가까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위터에서 이번 안보리 대북 결의안 제재 통과에 대해 '찬성 15표, 반대 0표로 국제사회에 죽음이 아닌 평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안보리가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북한의 석유 제품 수입 제한, 해외 근로자 24개월 이내 송환, 석탄과 원유 등의 제품의 밀수 선박 단속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원유 전면 차단, 북한 정부 및 지도자 김정은의 해외 자산 동결 등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강력한 제재 수단은 포함하지 않았다.

미국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중국과는 합의했으나 러시아 등 13개국이 짧은 시간 초안 검토 등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막판에 수정이 있었다. 수정된 사항은 북한 해외 근로자 송환 시간을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 유엔 제재명단에 추가 포함하는 북한 인사를 19명에서 15명으로 감원 등 2가지다.

우하이타오 유엔주재 중국 차석대사는 표결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무력 사용은 재난이라는 결과만을 초래한다"고 경고하며 "평화적 해결책을 추구하고 조속한 대화와 협상을 재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 러시아 차석대사도 기자회견에서 "주요 당사국들이 진정으로 의미있는 정치적 대화에 열린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하면서 "(북한 문제 해결에는) 창조적 접근법이 필요하며 (북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립과 압박에서 대화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대변인은 이날 안보리 대북 제재 표결 후 발표한 성명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현재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화 채널을 필요하다며 정치적 해결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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