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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 미가동 등 기준 안 지킨 주사기·수액세트 업체 8곳 적발

품질관리 기준 등을 위반한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수입 업체 8곳이 적발됐다. 공조기(공기조절장치)가 작동하지 않거나 청정실 전용 신발을 신은 채 다른 곳으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식약처, 주사기·수액세트 업체 특별점검
77곳 중 8곳, 품질·시설 기준 위반
청정실 전용 신발 신고 다른 공간 이동 많아
유통 중인 제품 수거·검사
치수·전달력 부적합 3개 제조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 77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품질관리 기준을 위반하거나 시설 관리가 미흡한 업체 8곳을 적발해 제조 업무를 정지시키고 제품을 회수·폐기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업체 1곳, 주사기 제조업체 2곳, 주사기 수입업체 1곳,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주사기·수액세트 등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들어간 사건이 발생해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지난 9월 이대목동병원에서 벌레가 들어간 수액세트가 사용 된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포토]

지난 9월 이대목동병원에서 벌레가 들어간 수액세트가 사용 된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포토]

점검 결과,  청정실 전용 신발을 착용하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 업체가 4곳이었다. 공조기 미가동(1곳)과 원자재 출입구 차폐시설 부재(2곳)도 적발됐다.  허가받은 소재지에 시설이 없어 실제로 수입을 하고 있지 않은 업체는 폐업했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된 주사기(21개사, 28개 제품)와 수액세트(27개사, 31 제품)도 수거해 검사했다. 주사기는 10개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사기의 눈금길이 기준을 미준수한 제품(1개)이 있어 판매중지시켰다. 17개 제품에 대해서는 검사 진행 중이다. 수액세트는 25개 제품이 품질 기준에 적합했다. 수액세트의 치수·전달력 등이 적합하지 않은 제품(2개)이 있었고, 4개 제품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주사기·수액세트 해외 위탁 제조업체 9곳에 대해 현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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