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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화재, 초기에 사다리차는 고장 난 1대만 출동

충북 제천시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출동 초기에 고장 난 굴절차(고층건물 구조용 사다리차) 한 대만 출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후 3시53분께 제천시 하소동의 한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 불은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다.  
 
화재신고 직후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할 때는 약 27m 높이의 굴절차 1대만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굴절차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구조 작업이 지연됐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건물 안에 있던 일부 사람들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 작업이 지연되자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소방당국은 이삿짐 차량을 동원하고 추가로 50여m 높이의 고가차를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화재가 발생한 제천소방서는 사다리를 갖춘 고가차 1대ㆍ굴절차 1대를 보유 중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화재로 오후 9시30분 기준 2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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