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유승민, “국민의당과. 즉각 합당 협의 착수”…수도권 색채 강화하며 국민의당 손짓

지난 12월 14일 부산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송봉근 기자

지난 12월 14일 부산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송봉근 기자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의 합당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한 전(全)당원 투표 실시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화답’이다.

유승민, "안철수의 통합 결단 환영. 즉각 협의 착수"
오신환-지상욱, 서울 의원들 지도부로 입성
'영남당'에서 '전국당' 이미지로 국민의당 손짓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어제 안철수 대표가 구태정치와 결별하고 미래를 향한 개혁정치를 하겠다는 통합의 결단을 했다”며 “새로운 개혁연대를 성공으로 끌기위한 바른정당의 교섭창구를 즉각 만들어 국민의당과의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와 바른정당은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개혁세력의 결단을 환영하고 이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개혁의 길을 같이 가겠다는 의지를 말씀드린다”고 했다.
앞서 바른정당은 지난 18일 3시간 넘는 마라톤 의원총회를 통해 국민의당 내부 상황을 지켜본 뒤 국민의당과 당대당 통합을 추진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바른정당은 이날 오신환(재선·서울 관악을)·지상욱(초선·서울 중-성동을) 의원을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합의추대했다. 
원내대표가 된 오 의원은 정운천 최고위원, 유의동 대변인과 함께 그간 국민의당과의 통합 추진을 위한 교섭 창구 역할을 해왔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이들 세 의원이 오래 전부터 국민의당 송기석·권은희·이언주 의원 등과 뭍밑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오 원내대표는 강력한 통합 찬성파”라고 설명했다. 
지상욱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 연합뉴스]

지상욱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 연합뉴스]

정책위의장에 오른 지 의원은 지난 3월 자유한국당에서 바른정당으로 옮겼다.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후 첫 탈당자였고 바른정당에겐 마지막 탑승자다. 하지만 이후 바른정당 의원들의 두 차례의 탈당 사태를 거치며  친유승민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1월 8일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회 연설 때는 그와 악수하며 “대통령, 로켓베이비(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를 거물로 만들지 말라. 우리와 함께 그를 날려버리자(Mr. President, please do not make the rocket baby a big man. Just blow him away Together)”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지역구가 모두 서울이라는 점은 안철수 대표 등 국민의당 통합 추진세력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그간 바른정당은 유승민(대구) 대표와 김세연(부산) 전 원내대표 겸 정책위의장의 지역구가 모두 영남이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