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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복서 메이웨더가 종합격투기 UFC로 간다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27일(한국시각)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TKO 승을 거뒀다. [UPI=연합뉴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27일(한국시각)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TKO 승을 거뒀다. [UPI=연합뉴스]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가 종합격투기 UFC에 선다? 믿겨지지 않는 시나리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0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UFC 계약을 두고 메이웨더와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다. 메이웨더는 코너 맥그리거와 복싱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고 현실이 됐다. 메이웨더는 미디어를 통해 속내를 밝힌다. 그리고 그 일은 (늘)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메이웨더는 프로복싱 사상 가장 뜨거운 선수다. 5체급 챔피언인 그는 50전 50승을 거둬 최다 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다. 2015년엔 매니 파키아오(38·필리핀)과 대결하면서 역대 최고인 1억5000만 달러(약 1774억원)의 대전료를 받았다.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지난 8월 또 한 번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의 복싱 대결이었다. 맥그리거와 입심을 겨루던 메이웨더는 복싱 초보 맥그리거에게 10라운드 TKO로 꺾었다. 둘의 경기는 흥행 대박을 쳤다. 메이웨더-파키아오전에서 작성된 페이퍼뷰(유료결재) 기록인 460만 건 못잖은 430만 건이 팔렸다.
7월 12일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주선 맥그리거(왼쪽)와 메이웨더

7월 12일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주선 맥그리거(왼쪽)와 메이웨더

 
메이웨더가 종합격투기로 뛰어든다면 이유는 한 가지다. 돈이다. 메이웨더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UFC와의 협상 내용을 밝혔다. 그는 "UFC에서 복귀할 수 있는지 물었다. 내가 원하면 UFC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3경기 또는 4경기를 계약하고 10억 달러(1조 원)를 벌 수 있다. 난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다"고 말했다.
 
일단 메이웨더는 UFC 진출설 보도를 반박했다. 메이웨더는 21일 '파이트 하이프'와 인터뷰에서 "지난주 UFC에 대해 내가 한 말을 사람들이 오해한 것 같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변신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UFC에서 활동했다면 10억 달러를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했다. 
 
메이웨더가 UFC에 뛰어든다면 관심은 맥그리거에게 쏠릴 수 밖에 없다. 복싱으로 패했던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격투기로 복수를 하는 그림이다. 물론 격투기 대결은 쉽지 않다. ESPN은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 메이웨더가 맥그리거와 싸우는 것을 허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복싱보다 MMA가 훨씬 위험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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