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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13명은 바른정당과 합당에 찬성, 26명은 명확하게 반대”

지난 11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천정배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지난 11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천정배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과 합당 움직임을 비난했다.

 
 천 전 대표는 2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민의당은 강령에도 명확하게 햇볕정책, 김대중 대통령 이후에 대북 포용 정책을 우리의 안보정책의 근간으로 삼고 있죠. 그런데 바른정당의, 특히 유승민 대표 같은 이는 늘 그것을 아주 극렬하게 반대하면서 다른 안보관, 제가 보기에는 냉전적 안보관을 가지고 있거든요”며 “이런 것들이 안철수 대표가 명확하게 햇볕정책을 버리고 냉전적 안보관으로 가려는 거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가 이날 당무위 소집해서 진행하는 당원투표 절차를 총력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아주 독단적으로, 독재적으로 의원들의 총의를 무시하고. 심지어는 어제 오후 두 시에 의원총회가 소집돼 있었는데 의원들과 아무런 상의 없이 기습적으로 지금 그런 합당 방법을 발표했지 않습니까”라며 “자기 당의 의원총회에 나오지 않는 당대표가 어디 있나요. 그런 방식의, 사실 유신 쿠데타적 발상인데요. 이런 일들에 대해서 우선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독재적인 발상과 절차에 대해서도 항의해서, 안철수 대표를 불신임 결의를 했죠. 사퇴하라는 의사를 명확하게 의원총회에서 모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과 정동영(오른쪽) 의원이 19일 전북 전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평화개혁연대 주최로 열린 전북 시국 대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과 정동영(오른쪽) 의원이 19일 전북 전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평화개혁연대 주최로 열린 전북 시국 대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그게 과거에 늘 박정희 이런 분들이 했던 일들이란 말이에요. 지금 물론 저희는 합당에도 반대하지만 합당의 법적인 절차,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는 전당대회입니다. 우리가 속칭 전당대회지만 우리 당은 정확하게 말하면 전국대표당원대회입니다. 전당원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이미 구성돼 있는 전국대표당원대회라는 기구를 통해서 결정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정면으로 하면 될 것을, 지금 의원들이 반대하고 많은 내부의 반대에 부딪히자 이것을 자기 생각을 관철하기 위한 말하자면 방편 도구로써 편법으로 전당원투표제를 끌어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게 나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에 찬성하는 비율을 얼마나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6대 13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통합이라는 말도 적절치 않아요. 합당이라고 보는 게 정확히 맞습니다. 사실은 분열이죠. 분열적인 합당인데. 13명이 안철수 대표의 합당에 찬성하는 사람이고요. 찬성 내지는 유보적인 사람들이어서 아직 모르겠고요. 26명, 나머지 26명은 명확하게 반대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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