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샤이니 종현에게 띄우는 마지막 편지

종현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린 태연의 인스타그램.

종현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린 태연의 인스타그램.

샤이니 종현(27)을 떠나보낸 각계각층의 선후배들이 속속 고인에게 마지막 편지를 띄우며 애도하고 있다.
 

태연 “우린 비슷하고 닮았다”
슈 “우리 직업이 가장 외로워”

20일 소녀시대 태연(28)은 인스타그램에 “널 토닥여 주고 싶고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라며 “누나가 많이 못 안아줘서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썼다. 태연은 종현과 듀엣으로 부른 곡 ‘론리’를 언급하며 “누나 생각하며 썼다는 그 과정을 다 기억해. 우린 비슷하잖아. 닮았고”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내 인생에 제일 특이하고 멋지고 훌륭한 아티스트 김종현,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손잡아 주고 싶다”라며 “종현아 넌 최고야. 너무 수고했어”라고 글을 매듭지었다.
 
S.E.S 슈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어쩌면 우리 같은 직업이 가장 외롭고 힘들 수 있다. 우리도 인간인데 말이다”라며 “같은 동료로서 마음이 아프다. 정말 수고했어요”라고 위로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트위터에 영어로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김종현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며 “그는 오직 밝은 면만 보여줬고, 난 그걸 사랑했다. 종현은 정말 상냥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슬퍼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올해 1월 종현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해 ‘너의 이름은’의 캐릭터 설정과 OST 제작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외신들의 보도도 이어졌다. 뉴욕타임스는 ‘K팝에서 독보적 지위를 점하던 아티스트를 잃었다’고 썼다. “한국의 연예산업은 강한 압박으로 유명하다. 마치 ‘헝거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버라이어티)라며 K팝 산업의 이면의 문제점을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요계는 각종 프로모션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하며 종현을 추모했다.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샤이니 멤버들은 상주 자격으로 빈소를 지켰으며, 강타와 태연은 각각 라디오 진행과 팬 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엑소 역시 겨울 스페셜 앨범 발매 일정을 미뤘다. 이날 종현의 노래 ‘론리’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