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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배달 사고 난 떡 케이크’ 공개

이명박 전 대통령이 77번째 생일인 지난 19일 전통시장 상인회로부터 받은 시루떡 케이크 선물을 공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배달 사고가 생겼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이 전 대통령은 “아침에 출근하니 테이블 위에 김이 펄펄 나는 팥 시루떡이 올라 있었다”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가래떡으로 ‘축 생신’이라고 새겨 넣은 팥 시루떡 케이크 위에 초 3개가 꽂힌 모습이 담겨있다
 
이 전 대통령은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님들이 생일 떡을 해왔다”며 “연말이라 한창 분주할 텐데 늦은 밤 팥을 삶고 이른 새벽 찹쌀을 시루에 안쳐 행여 식을세라 바삐 들고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래떡에 연두 물 곱게 들여 ‘축 생신’이란 글자까지 썼는데, 급히 가져오느라 팥고물이 묻어 흐트러졌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라며 “글씨가 흐트러지면 어떻고 망가지면 또 어떻습니까? 훈훈한 정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떡이라 그런지 유난히 더 맛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전 대통령은 1941년 12월 19일생이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하루 전날인 지난 18일 ‘트리플 크라운 데이’를 기념해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참모진, 친이계 전·현직 의원들과 송년 모임을 가졌다.
 
트리플 크라운 데이는 이 전 대통령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 지난 2007년 대선 승리 일이 한꺼번에 겹친 12월 19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날 식당에 들어가기 전 이 전 대통령은 “국민이 많이 궁금해하고 있다. ‘다스는 누구 거냐’ 묻고 있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그건 나한테 물어볼 거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것 같다. 갈등·분열을 뛰어넘어 국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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