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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회 파행으로 사의 밝혔던 경기위원장 재선임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인터뷰를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7.10.19/뉴스1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이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인터뷰를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7.10.19/뉴스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새 경기위원장에 최진하(59) 전 경기위원장을 다시 선임했다. 지난 10월 KLPGA 투어 대회 파행 운영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지 두 달 만이다.
 
KLPGA는 "19일 서울 강남구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2년 임기의 경기위원장에 최진하 전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대한골프협회 레프리스쿨 강사를 역임했던 그는 지난해 6월 KLPGA 경기위원장에 처음 선임된 바 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이 두 달 전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파행 운영에 따른 취소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인물이란 점에서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당시 대회는 거듭된 파행 운영으로 메이저 대회 권위에 흠집을 남겼다. 1라운드에선 일부 홀의 그린과 그린 프린지(주변 구역)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선수들이 혼란을 겪었고, KLPGA 경기위원회의 오락가락하는 경기 운영까지 더해 일부 참가 선수들의 항의를 받았다. 결국 선수들이 의견을 모아 1라운드 취소를 요구해 끝내 KLPGA 경기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였고, 최진하 당시 경기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태는 로이터, 골프채널, 골프위크 등 외국 주요 매체에 소개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바 있다. 골프위크는 지난달 이 사태를 두고 '경기장 관리 태만 상(Award for negligent yard work)'을 수여한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KLPGA 측은 "지난달부터 경기위원장 지원 공고를 받고, 면접을 치렀지만 모두 자질을 갖추지 못했단 결론을 내렸다. 내부의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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