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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세대 소형 여객기 'CS300' 국내 첫 도입

 대한항공이 소형 차세대 여객기를 도입해 인천공항을 허브로 하는 환승 여객 수요를 공략한다. 
 

내년까지 10대 운영 계획. 대형기와 '시너지'
대한항공 "인천공항 찍고 가는 환승 수요 잡을 것"

 대한항공은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Bombardier)의 127석급 ‘CS300’ 여객기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CS300기종은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가 적게 드는 고효율 여객기로, 아시아 항공사로는 대한항공이 처음 도입하게 됐다.
 
 
지난해 조원태(앞줄 오른쪽) 대한항공 사장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의 게리 스콧 ( 앞줄 왼족 ) 사장이 프랑스 파리 에어쇼가 열리는 르부르제 공항에서 'CS300' 구매 의향서를 체결했다. [중앙포토]

2011년 조원태(앞줄 오른쪽) 대한항공 사장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의 게리 스콧 ( 앞줄 왼족 ) 사장이 프랑스 파리 에어쇼가 열리는 르부르제 공항에서 'CS300' 구매 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중앙포토]

 대한항공 측은 “CS300 기종을 효율적으로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기존 보유한 풍부한 장거리 노선과 연계한 환승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좌석은 이코노미 102석과 ‘이코노미 플러스’ 25석 등 총 127석이 배치된다. 이코노미석은 좌석폭이 48.3cm로 동급 항공기보다 4.6cm 더 넓다.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은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0cm 더 여유가 있다. 국내선 편도 기준으로 1만5000원을 더 내면 탈 수 있다.  
 
 
 
CS300 1호기는 오는 25일, 2호기는 내년 1월 1일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1월 16일부터 국내선에 여객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기 현대화와 첨단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131개의 여객기를 운영 중인데 이 중 200석 이하 소형기(B737기종)는 36대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총 10대의 CS300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CS300을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면 인천을 들러 미주로 가는 환승 승객 수요를 잡아 장거리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인천에서 곧바로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는 승객보다 홍콩이나 동남아 지역에서 인천을 통해 미국·유럽을 가는 승객이 더 많다.  
 
 CS300기 차세대 여객기로 평가를 받는 기종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CS300의 엔진은 내부에 감속기어가 있어 엔진이 최적의 속도로 회전하도록 하고 엔진의 효율도 크게 높였다. 미국 프랫앤휘트니사의 ‘기어드터보팬(GTF·Geared Turbo Fan)’엔진이다.  
 
대한항공 CS300 여객기.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 CS300 여객기. [사진 대한항공]

 
 또 알루미늄합금과 탄소복합소재를 사용해 항공기 무게를 줄이고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은 최대 20% 높이고, 소음은 최대 20db 줄였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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