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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순방에 전자레인지 준비한 박근혜…“혼밥 전매특허”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중 ‘혼밥’ 등 홀대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해외순방 중 ‘혼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매특허”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희준 동아대 교수는 20일 프레시안 칼럼에서 “아침에 밥 먹는 것을 가지고 시비 거는 것을 보면 곧 숨 쉬는 것 가지고도 ‘혼숨’이라고 비난할 것인가”라며 국내 언론의 문 대통령 방중 관련 보도를 이같이 비판했다.
 
[JTBC 캡처]

[JTBC 캡처]

실제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15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묵었던 호텔에선 전자레인지가 포착됐다. 2013년 런던 방문 당시에도 ‘혼밥’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 사진으로 확인된 건 파리가 처음이었다.
 
JTBC는 지난 1월 제보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2년 전 런던에서 대통령이 아침마다 혼밥을 먹기 위해, 특히 죽을 먹는 데 필요하다며 갖다놨다는 그 전자레인지”라며 “증언만 있었을 뿐 사진으로 확인된 건 없었는데 파리에선 사진으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JTBC 캡처]

[JTBC 캡처]

당시 대통령 머리 손질과 화장을 위해 설치한 화장대 앞 조명과 하얀색 백스크린,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현지 조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냉장고 등도 포착돼 과거 대통령과는 너무 유난스럽다는 지적이 일었다.  
 
정 교수는 이 보도를 인용하며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 시, 심지어 ‘수행원’과 함께도 아닌 제대로 된 ‘혼밥’을 즐겨왔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증언하고 있는 일”이라며 “그래서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홀대’를 당했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서울 노원병)이 문 대통령의 ‘혼밥’에 대해 “굴욕”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어느 대통령이더라도 외국을 방문하면 아침 식사는 참모들과 함께하며 그날의 일정을 점검하고 회담 전략을 짜는 시간으로 활용한다”고 반박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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