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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해외 프로젝트 참여 활성화, 인재 지원 … 글로벌 CG 기업 육성에 온 힘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영화·애니메이션 등 전통적 콘텐트산업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콘텐트시장에 큰 변화를 초래했다. CG산업의 경쟁력이 곧 게임·가상현실(VR)·홀로그램·테마파크·미디어파사드 같은 고부가가치 콘텐트시장 공략의 열쇠가 됐다.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할 수뿐이 없다. 한국도 ‘CG강국’ 도전에 나섰으며, 일부 성과도 내고 있다.
지난 11일 과기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7 CG 컨퍼런스 & 잡페어’에서 진행된 컴퓨터 그래픽 기술 강연 장면. [사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난 11일 과기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7 CG 컨퍼런스 & 잡페어’에서 진행된 컴퓨터 그래픽 기술 강연 장면. [사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CG 산업육성계획’을 마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축으로 국내 업체의 제작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촉진을 추진 중이다. 우수 컴퓨터그래픽 기업을 지원해 콘텐트 마켓을 선도하도록 하는 ‘CG전문기업육성사업’과 CG 기반의 사업영역을 발굴하는 ‘신비즈모델 지원’을 추진하고, 국내외 마케팅도 정부가 돕는다는 전략이다.
 
NIPA 지원에 힘입어 VFX기업들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크로그래프는 지난해 총 제작비 약 1000억원의 한·중·미 합작 영화 ‘대폭격’의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단독 수주했다. 더블유투스튜디오는 배우의 연기를 카메라로 포착, 인체의 움직임을 컴퓨터에 담아내는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확충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할리우드·중국 등에서 약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종 산업 간 기술 융합을 통해 신시장을 여는 업체도 있다. 자연사연구소는 컴퓨터그래픽과 VR을 활용한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엠쓰리디미디어아시아는 중국 한성시에서 프로젝션 맵핑을 통한 첨단 멀티미디어 워터쇼 ‘대하의 혼’을 제작했다.
 
국내 업체들은 또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며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NIPA가 한국 공동관을 마련한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는 국내 VFX·애니메이션 업체 10곳이 참여한 가운데 약 200억원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신규 고용도 늘고 있다. NIPA에 따르면 컴퓨터그래픽 지원 대상 11개사가 올해 신규 채용한 인력은 334명에 달했다.
 
앞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얼라이언스 체결 및 해외 프로젝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인프라·신규사업· 해외마케팅·인력 등을 지원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 디지털콘텐트 채용박람회, 캠퍼스 투어를 개최해 CG업계에 인재를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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