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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김신욱, '일본 수비벽' 무너뜨렸다

김신욱을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으로 패러디한 사진. [중앙포토]

김신욱을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으로 패러디한 사진. [중앙포토]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인간들이 성벽을 파괴하는 식인 거인에 맞서는 내용이다.
 
하지만 일본축구대표팀은 '한국 진격의 거인'을 막지 못했다. 1m96cm 장신 공격수 김신욱(29·전북)이 '일본 수비벽'을 무너뜨렸다.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김신욱이 헤더슛 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김신욱이 헤더슛 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신욱은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2승1무·승점7)은 일본(승점6·2승1패)을 따돌리고 2015년에 이어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0년 5월 친선경기 이후 약 7년, 2764일만에 일본에 승리를 거뒀다. 일본전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을 끊어냈다.
 
다만 일본은 젊은선수들로 구성된 2~3진급 멤버였다. 국제축구연맹 A매치 데이가 아니라서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 등 다수의 유럽파가 빠졌다.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김신욱이 헤더슛 동점골을 넣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김신욱이 헤더슛 동점골을 넣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한국도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를 호출하지 못한 가운데 김신욱이 이근호(강원)과 함께 투톱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김신욱은 0-1로 뒤진 전반 13분 김진수(전북)의 크로스를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김신욱은 2-1로 앞선 전반 34분에는 머리가 아닌 발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재성(전북)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신욱 멀티골!, 오늘은 내가 주인공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의 김신욱이 멀티골을 넣고 있다. 2017.12.16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신욱 멀티골!, 오늘은 내가 주인공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의 김신욱이 멀티골을 넣고 있다. 2017.12.16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신욱은 과천고등학교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중앙대학교에선 수비수로 뛰었다. 김호곤 감독은 울산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9년 신인 김신욱을 공격수로 보직 변경시켰다.
 
김신욱은 2010년 10골, 2011년 19골, 2015년 18골을 뽑아냈다. 2012년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터트려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김신욱은 그동안 A대표팀에서 '뻥축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표팀 선수들이 김신욱만 들어오면 너무 띄우는 패스만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신욱은 '조커'로 밀리거나 발탁되지 못하기도했다.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의 김신욱이 일본의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 대 일본 경기. 한국의 김신욱이 일본의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절치부심한 김신욱은 지난 9일 중국과 1차전에서 1골-1도움을 올렸다. 3년11개월만에 A매치 4호골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이 2-2로 비기면서, 김신욱은 후반에는 부진했다는 혹평을 들었다.
 
김신욱은 이번 일본전을 통해 헤딩만 할줄 아는 선수가 아니라고 무언시위했다. 이번대회에서 3골을 터트린 김신욱은 득점왕에 올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석현준(트루아) 등과 공격수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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