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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신, 바이애슬론 3차 월드컵 첫 톱10...한국 역대 최고 성적

16일 프랑스 안시-르 그랑 보르낭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3차 월드컵 남자 10km 스프린트에서 역주하는 티모페이 랍신. [사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16일 프랑스 안시-르 그랑 보르낭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3차 월드컵 남자 10km 스프린트에서 역주하는 티모페이 랍신. [사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한국 바이애슬론 간판' 티모페이 랍신(29)이 바이애슬론 3차 월드컵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랍신은 16일 프랑스 안시-르 그랑 보르낭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km 스프린트에서 23분22초00을 기록해 출전 선수 106명 중 8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스웨덴 웨스테르순드에서 열린 1차 월드컵 때 같은 종목에서 13위에 올랐던 랍신은 역대 한국 바이애슬론 남자 선수 월드컵 최고 성적을 다시 경신했다. 그는 지난 9일 오스트리아 호흐필젠에서 열린 2차 월드컵에선 이 종목에서 1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팅그네스 보에(24)가 22분16초90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 치른 월드컵 6차례 개인전 중에 4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환하게 웃는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티모페이 랍신. [사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환하게 웃는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티모페이 랍신. [사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사격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결합한 종목인 바이애슬론은 스피드와 사격술을 겸비해야 한다. 스프린트 종목에서 사격은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그 개수만큼 사격대 주변에 따로 설치된 벌칙 코스를 돌아야 한다. 가장 짧은 시간에 코스를 완주한 선수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러시아 국가대표로 뛰었던 그는 러시아 내 파벌 갈등에 대표팀에서 밀렸다 고민 끝에 한국으로의 귀화를 결심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국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랍신을 영입하기 위해 두달여 동안 끈질기게 설득했다. 지난 2월 법무부의 체육 우수인재 특별귀화 심사를 통과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랍신은 지난 5월 무릎 통증 때문에 수술을 하는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바이애슬론 3차 월드컵을 마친 티모페이 랍신(왼쪽)과 김종민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 [사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16일 바이애슬론 3차 월드컵을 마친 티모페이 랍신(왼쪽)과 김종민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 [사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랍신은 지난 4일 인터뷰에서 "점점 몸상태를 끌어올리면서 다음달 초에 열릴 4차 월드컵(독일 오베르호프) 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애슬론 4차 월드컵은 다음달 5~6일 독일 오베르호프에서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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