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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바둑여신, SNS에 단어 하나 잘못 올려 中 네티즌에 뭇매

대만 최고의 미녀 바둑기사 헤이자자(黑嘉嘉·23)가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바둑대회 참가를 알리는 글을 SNS에 남겼다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헤이자자는 지난 8일 페이스북·웨이보에 바둑 훈련 사진과 함께 “출국 전 마지막 연습”이란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은 ‘출국’이라는 두 글자를 문제 삼았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대회는 중국 장쑤성에서 개최되는 ‘2017년 국제마인드게임스 ’이었는데 헤이자자가 ‘출국(出國)’이란 단어로 사실상 중국을 대만과 하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네티즌들은 헤이자자를 향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대만독립분자를 의미하는 “대독”(台獨), “미숙하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동료 선수도 비판을 거들었다. 중국 본토 출신 남자 바둑기사 탕웨이싱(唐韋星) 9단은 “국가대회란 점에서 이 문제를 참을 수 없다”면서 “중국이 지원하는 대회에서 돈도 많이 벌었을 텐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나”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은 중국에서 대만, 홍콩에 전화할 때 국가번호를 누른다며 이것부터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한 헤이자자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 그의 SNS에는 '출국'이란 단어가 삭제된 상태다.  
 
헤이자자의 아버지는 호주인, 어머니는 대만인이다.  어릴적 미국에서 자랐으나 바둑을 위해 대만으로 건너왔다고 알려졌다. 뛰어난 외모 덕에 ‘바둑 여신’이라 불린다. 지난 2016년부터 방송을 비롯한 연예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중국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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