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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삶에 작은 위로 선물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감독 임대형 | 장르 드라마, 코미디 | 상영 시간 101분 | 등급 12세 관람가
 

[매거진M]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영화 리뷰

 
★★★★
 
 
[매거진M] 충남 금산의 이발사 모금산(기주봉)은 혼자 산다. 영화는 그의 일상을 서정적인 흑백 영상과 담백한 박자로 보여 준다. 금산의 외로움을 들여다보되 극적으로 과장하지 않는 영화의 태도가 무척 시적이다. 암 선고를 받은 금산은, 서울에서 지내는 영화감독 지망생 아들 스데반(오정환)과 그 연인 예원(고원희)을 불러 찰리 채플린 스타일의 무성영화를 찍자고 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금산은 물론 등장인물 모두가 고독하다. 영화는 그들에게 섣부르고 극적인 화해를 내밀지 않는다. 대신, 금산이 완성하는 영화 속 영화를 통해, 좋은 영화 한 편의 감동이 이들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보다 소박하고 진정 어린 영화의 바람이 또 있을까.
 
TIP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했다. 
 
 
장성란 기자 hairp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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