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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람들, 한 달에 12만원 밖에 못 번다..남한의 22분의 1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남한의 22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액은 176분의 1에 불과했다. 반면 합계출산율과 주요 광물 생산량은 북한이 더 많았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북한의 각종 경제사회지표들은 남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북한 인구는 2490만 명으로 남한(5125만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북한의 국민총소득(GNI)은 36조3730억 원으로 남한(1639조665억원)의 45분의 1에 불과했고,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6만원으로 남한(3198만원)의 22분의 1에 그쳤다. 한 달 평균 12만1667원에 불과한 액수다. 
1인당 국민총소득

1인당 국민총소득

 
지난해 북한의 무역총액은 65억 달러로 남한(9016억 달러) 대비 138분의 1 수준이었다. 수출액과 수입액은 28억 달러와 37억 달러로 각각 남한의 176분의 1과 109분의 1에 불과했다. 그래도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3.9%로, 남한(2.8%)보다 높았다.  
 
2016년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766만 kw로 남한(1억587만 kw) 대비 14분의 1, 발전전력량은 239억 kwh로 남한(5404억 kwh) 대비 23분의 1 수준이었다. 북한의 도로총연장 길이는 2만6176km로 남한(10만8780km)의 4분의 1, 고속도로 길이는 774km로 남한(4438km)의 6분의 1 정도였다. 
북한의 통계지표

북한의 통계지표

 
북한의 항만하역능력은 4157만t로 남한(11억 4080만t) 대비 27분의 1이었고, 선박보유 톤수는 93만 G/T로 남한(4460만 G/T)의 48분의 1 수준이었다. 북한의 수산물 어획량은 101만t로 남한 326만t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북한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입자 수는 많지 않았다. 2016년 현재 361만명으로 남한(6130만명) 대비 17분의 1 수준이었다.  
북한의 통계지표

북한의 통계지표

 
북한의 지표가 남한보다 높은 것들도 있었다. 합계출산율은 1.94명으로 남한(1.33명)보다 높았다. 석탄 생산량은 3106만t로 남한의 18배, 철광석 생산량은 53만t로 남한보다 12배 많았다. 하지만 철광석 생산량이 월등히 많은데도 조강 생산량은 122만t으로 남한(6858만t)의 56분의 1에 불과했다.  
북한의 통계지표

북한의 통계지표

 
식량작물 생산량도 482만t으로 남한(471만t)보다 조금 더 많았다. 다만 쌀의 비중이 89.2%에 달하는 남한과 달리 북한은 쌀 비중이 46.1%에 그쳤고, 옥수수 비중이 35.3%에 달했다.  
 
세종=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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