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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청소년의 솔직한 성문화 이야기, Fun Fun한 성담소 2회

 청소년의 성(性)문화,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청소년의 연애, 섹스와 피임, 성적 자기 결정권 모두 낯설기만 한 말이다.
 
약 2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섹슈얼리티 인식을 조사했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할 수 있었다. 어른들에게 말 못할 고민을 털어 놓은 청소년도 있었다. 이들은 실질적인 성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점,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배정원 성교육 전문가와 중앙일보 청소년매체 TONG 이다진 기자, 그리고 청소년이 만나 청소년들의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일명 펀(Fun)펀(Fun)한 성담소! 이들의 고민을 대변할 청소년 대표 대학생 A양과 고등학생 B군, 그리고 성교육 전문가의 솔직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2회: “어린 것들이 뭐? 섹스?” 섹스 그리고 피임
 

“섹스하면 어떤 것들이 생각나시나요? 모텔, 빨간 불, 야동…?”

 

“청소년들은 어디에서 하나요? 멀티방? 노래방? 무인 모텔?”

 
2회 주제는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 할, 성(性)이다. 설문을 통해 수집한 청소년들의 질문에는 물리적인 성행위나 피임 등 섹스에 관한 고민이 많았다. 이 자리에 모인 두 명의 청소년 역시 ‘섹스’라는 말만으로도 수줍어했다.
 
‘성교육 시간에 배운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1위는 ‘성폭력 예방’, 2위는 ‘사춘기와 2차 성징’, 3위는 ‘피임’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반대로 ‘성교육 시간에 배우고 싶은 내용’을 묻자 많은 청소년이 ‘제대로 된 피임법’을 꼽았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성교육을 통해 피임을 배우지만 제대로 된 피임법을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정원 소장은 성교육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성교육이란, 사고치지 마! 라는 교육이 아니다. 너의 성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지켜 너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진 기자) “청소년들, 어디에서 (섹스를) 하나요?”
 
(A양) “청소년들은 주로 집에서 하거나, 멀티방 혹은 공공장소 화장실, 노래방, 무인 모텔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단 둘이 있을 공간이 사실 턱없이 부족해요. 그래서 더욱 안 보이고 청결이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가기도 하죠.”
 
(B군) “주로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요즘은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맞벌이를 하시기 때문에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요. 이런 시간을 이용하는 것 같아요. 몇몇의 남학생들의 경우 이런 시간에 일부러 여자 친구를 데려가는 경우도 있어요.”
 
(배정원 소장)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렇게 집이나 다른 곳에 둘이 있게 될 경우, 예기치 못할 상황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이에 여학생이건 남학생이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일보 청소년매체 TONG이 함께합니다.
 
 
 
글=이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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