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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일반인 시험 과정에 참여

볼보자동차가 2021년까지 일반에 판매가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시험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사람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 목표로
향후 4년간 일반인 100명 참여시킬 예정

볼보는 도심 환경을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바꾸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인 가족들을 자율주행 시험 프로젝트 ‘드라이브 미(Drive Me)’에 참여시킨다고 14일 밝혔다.
볼보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시모노프스키 가족과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볼보 XC90. [사진 볼보자동차]

볼보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시모노프스키 가족과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볼보 XC90. [사진 볼보자동차]

 
‘드라이브 미’는 볼보가 2015년 시작한 자율주행 시험 프로젝트다. 볼보의 고향인 스웨덴의 공도에서 자율주행차 100대를 달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스웨덴 일반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첫 번째 참가자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거주하는 두 가족이다. 볼보는 최근 이들에게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을 제공했다.
 
두 가족에게 제공된 XC90에는 운전자의 운행을 돕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고,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실제 도로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의 운행 패턴까지 감지하는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볼보 연구팀은 이들의 출ㆍ퇴근과 자녀들의 등ㆍ하교, 쇼핑과 여행 같은 일상생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관찰할 예정이다.  
볼보 XC90에 장착된 연구용 카메라 기술이 작동하는 범위. [사진 볼보자동차]

볼보 XC90에 장착된 연구용 카메라 기술이 작동하는 범위. [사진 볼보자동차]

 
볼보는 2019년 초에 세 팀의 일반인 가족을 추가로 연구에 투입하는 등 향후 4년 동안 일반인 참가자 수를 100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에 속도를 붙여 2021년까지 상업적으로 판매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헨릭 그린 볼보 R&D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완성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는 아주 중요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볼보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하인 가족과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볼보 XC90. [사진 볼보자동차]

볼보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하인 가족과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볼보 XC90. [사진 볼보자동차]

연구 참가자들은 현재의 도로교통법에 맞춰 차량 운행 중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주행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일정한 교육을 수료하고, 이후 향상된 기술이 도입된 자율주행차를 제공 받아 운행할 예정이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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