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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후 내연남 성형수술 시켜 남편 행세시킨 여성

 남편을 살해한 뒤 내연남을 성형수술시켜 남편의 행세를 하도록 하려던 여성이 붙잡혔다.
 
사진 왼쪽은 스와티 레디(27·여)와 남편 수다카르 레디. 오른쪽은 스와티의 내연남 라제시의 화상치료 전후 모습 [인디안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사진 왼쪽은 스와티 레디(27·여)와 남편 수다카르 레디. 오른쪽은 스와티의 내연남 라제시의 화상치료 전후 모습 [인디안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14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남부 텔랑가나 주 나가르쿠르눌 마을에서 내연남과 짜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스와티 레디(27·여)가 최근 경찰에 체포됐다.
 
스와티와 내연남 라제시는 지난달 27일 스와티의 남편 수다카르 레디를 살해한 뒤 시신을 숲에 버렸다. 스와티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라제시를 남편과 비슷하게 성형수술을 받게 해 남편 행세를 시키기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스와티는 라제시의 얼굴에 일부러 산성 용액을 들이붓고, 남편인 수다카르 이름으로 병원에 입원시켰다.  
 
스와티는 시부모에게 “집에 괴한이 들어와 남편을 공격했고 화상 치료가 끝나면 성형수술도 해야 한다”고 둘러댔고, 얼굴에 붕대를 감은 라제시를 아들로 착각한 시부모는 병원비까지 지급했다.
 
하지만 수다카르의 가족은 입원한 환자의 키나 골격이 수다카르와 다른 것 같다며 수상쩍어했다. 결국 환자가 병원에서 나온 양고기 수프 등 육식을 거부하는 것을 보고 평소 육식을 즐기던 수다카르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한 가족에게 덜미가 잡혔다.
 
수다카르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문 검사를 통해 환자가 수다카르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지난 10일 스와티를 체포했다. 스와티의 남편으로 위장했던 라제시는 병원에서 퇴원하는 대로 체포하기로 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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