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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17 탑건'에 김상원 소령 선정

'2017 탑건'으로 뽑힌 김상원 소령. [사진 공군]

'2017 탑건'으로 뽑힌 김상원 소령. [사진 공군]

 
올해 공군의 최고 공중 명사수인 ‘탑건’에 KF-16 전투 조종사인 김상원(37) 소령이 선정됐다.
 
공군은 14일 이왕근 참모총장 주관으로 2017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열고 김 소령에게 대통령상을 줬다. 김 소령은 총 10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어 탑건에 올랐다. 특히 공군회관에서 6㎞ 상공에서 반경 4m 내의 지상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는 공대지 명중 실력을 자랑했다.  
 
1999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김 소령은 1학년 생활을 마친 후 미 공군사관학교에서 4년간 위탁교육을 받았다. 그는 미 공사에서도 학업ㆍ군사ㆍ체력 상위 10%에게 부여하는 우수 졸업자로 선정됐다. 또 고등비행교육과정을 1등으로 수료했다. 2006년부터 KF-16를 몰면서 KF-16 1200여 시간을 포함해 모두 1500시간이 넘는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 2010년 앞으로 국가 우주인 선발에 대비한 ‘대한민국 공군 우주인 후보’로 뽑혔고, 2014년 미 스탠퍼드 대학에서 항공우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7 탑건'으로 뽑힌 김상원 소령. [사진 공군]

'2017 탑건'으로 뽑힌 김상원 소령. [사진 공군]

 
김 소령은 “공군 조종사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탑건이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료 조종사들의 도움과 대대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가족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상금 300만원 전액을 순직 조종사 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 소령은 “해외에서 공부하는 2년 사이 동기생 두 명을 비행사고로 떠나보냈다. 매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그들의 몫까지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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