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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승용차 시장 평정한 벤츠, 사상 최초 SUV까지 점령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 GLC.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국 수입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가 'SUV 1위 브랜드' 타이틀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벤츠 1-11월 1만1395대 판매
랜드로버 따라잡기 사실상 힘들어
SUV 판매비중도 17.6%로 증가
내년 수입차 시장 25만대 돌파 전망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1-11월 누적 SUV 판매대수는 1만1395대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8919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메르세데스-벤츠 SUV 연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폴크스바겐이 SUV 1만대 시대(1만309대)를 개척했고, 지난해 랜드로버(1만601대)도 1만대 넘게 SUV를 판매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가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1개 수입차 브랜드가 3년 연속 SUV 판매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11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는 랜드로버(9639대·2위)보다 1756대 많은 SUV를 판매했다. 랜드로버의 올해 월평균 판매대수가 876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위를 확정 지은 상황이다.
 
2002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금까지 내수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었다. 이번에 1위 할 경우 한국 진출 16년 만에 최초다.
북미자동차오토쇼에서 뉴GLA 차량 앞에 선 디터 제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그룹 총괄회장 [다임러AG 미디어]

북미자동차오토쇼에서 뉴GLA 차량 앞에 선 디터 제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그룹 총괄회장 [다임러AG 미디어]

 
메르세데스-벤츠 올해 전체 판매량(6만4902대) 중 SUV 비중은 17.6%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16.3%) 대비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15년(6.5%)과 비교하면 판매 비중이 11.1%포인트나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시장에서 7종의 SUV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4월 중형 SUV(더뉴GLC쿠페) 출시한데 이어 9월 콤팩트SUV(더뉴GLA)를 선보이며 국내 SUV 시장을 공략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사진 랜드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사진 랜드로버]

한편 메르데세스-벤츠코리아는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6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신기록 수립한 바 있다. 단일 모델(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연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한 것도 한국 수입차 역사상 처음이다. 올해 연말까지 SUV 1위 타이틀을 차지하면 3개의 신기록을 수립한다.
 
◇내년 수입차 25만대 판매 예상 =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4일 내년 한국 수입차 판매 규모가 25만6000대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예상 판매량(23만5000여대)보다 9% 더 커진다고 본 것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최근 2년 정체했던 수입차 시장이 내년에는 아우디·폴크스바겐 판매 개재에 힘입어 25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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