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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덕에 10년 내 주3일 일하는 시대 온다"

'노동 없는 미래'의 저자 팀 던럽 박사. [연합뉴스]

'노동 없는 미래'의 저자 팀 던럽 박사. [연합뉴스]

'노동 없는 미래'의 저자 팀 던럽 박사가 "기계가 도와준다면 인간은 지금보다 훨씬 더 적은 시간을 일해도 된다. 앞으로 10년 안에 주 3일 근무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4일 연합뉴스는 이같은 내용의 던럽 박사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던럽 박사는 "로봇을 통해 인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던럽 박사는 "생산성이 높아지면 노동자들은 지금 일하는 시간만큼 일하지 않아도 된다. 2015년 미국의 평균적 노동자가 1915년 노동자의 소득 수준을 누리고 싶다면 연간 17주만 일하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노동 시간을 줄이되, 지금과 비슷한 임금을 받도록 하는 것이 일자리를 더 만드는 것보다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던럽 박사는 "사람들은 '기술 실업'을 두려워하고 있다. AI가 일자리를 빼앗아간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 뒤 뭘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 조만간 일자리의 20%가 사라질 것이다. 10%라고 해도 매우 많은 숫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호주의 경우 주요 양당이 기본소득제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정당의 움직임이 더디다면 노동조합이 나서서 이슈를 제기할 수 있다. 노동 시간 단축이 기본소득 도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주 5일 근무를 4일로 줄이도록 요구하는 거다. 기계가 도와준다면 인간은 지금보다 훨씬 더 적은 시간을 일해도 된다. 앞으로 10년 안에 주 3일 근무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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