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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말에 오래 일해도 연장수당 제외하자’ 제안”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프리랜서 공정식]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프리랜서 공정식]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당 노동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되 주말 노동에 대해서는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비공개 조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장 실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3당 간사가 합의한 대로 시행하자”는 취지로 발언했다.
 
장 실장이 언급한 ‘여야 3당 간사 합의안’은 주당 노동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지만 주말 등 휴일 노동에 대해 8시간까지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내용이 골자다. 휴일근로수당은 지급한다.
 
지난달 28일 환노위 여야 3당 간사는 이 안에 합의했지만, 환노위원인 민주당 강병원·이용득 의원과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52시간 근로에는 찬성하지만, 주말 노동 수당 부분에 반대해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은 더는 늦출 수 없는 과제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단계적 시행을 시작하도록 국회가 매듭을 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 실장이 빠른 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 3당 간사 합의안 시행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당·정·청 회의 이후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영표 환노위원장, 간사 합의안에 반발하고 있는 이용득·강병원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열었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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