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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비키니 관광특구' 생긴다···빈살만의 파격 개혁

모하마드 빈살만(32)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중앙포토]

모하마드 빈살만(32)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중앙포토]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비키니와 음주가 허용되는 관광특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6월 제1왕위계승자(왕세자)에 오른 무함마드 빈살만(32)은 탈석유 시대를 대비한 사우디의 사회·경제 개혁 중장기 계획인 '비전 2030'을 이끌고 있다. 빈살만 왕세자는 석유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고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사우디에서 종교적 이유로 금기였던 여성 운전허용과 사회 진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비롯해 부진했던 관광 산업, 일자리 창출, 국영기업의 민영화 등 파격적인 개혁을 주도하고 있다.
 
사우디의 기존 규제와 제약에 벗어난 '비전 2030'은 홍해 와즈흐 연안에 음주와 비키니 착용을 허용하는 관광특구를 설치하고 미래형 주거·사업용 신도시 '네옴'(NEOM)을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음주 등 각종 금기를 깨고 현재 사우디와 전혀 다른 미래상을 제시한다. 
 
사우디는 인구 2100만명의 70%가 30세 이하라고 한다. 킹파이살 연구소의 무함마드 알 수다리이 연구원은 4일 국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는 산업 다각화 정책은 사우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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