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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사무국장 "내년 초 방북해 식량지원 논의"

데이빗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국장이 “(식량지원 논의를 위해) 이르면 내년 초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쿄를 방문 중인 비슬리 사무국장을 인터뷰했다.
 

데이빗 비즐리, 마이니치 신문 인터뷰서 밝혀
"쌀 한톨까지 제대로 전달되도록 北 지도부와 협의"
"당초 이달 13일 방북 예정이었으나 연기"

그는 인도적 지원 물품인 쌀 등이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북한의 지도부와 직접 이야기를 해서,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쌀 한톨까지 제대로 전달되도록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아내겠다”도 말했다. 또 “당초 이달 13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돼 현재 북한 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했다.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이 밝힌 2017년에 필요한 대북지원액은 약 59억엔(약 568억1500만원)으로, 이 가운데 11월 현재 모금액은 약 17억엔(약 163억7000만원)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WFP는 지난달부터 북한 유치원생 19만명에 대한 식량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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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지난 9월 “WFP와 유니세프를 통해 북한의 모자보건과 영양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슬리 사무국장은 지난달 중국, 한국을 방문해 대북지원을 협의했다.
 
한편, 비즐리 사무국장은 10년 이상 감소해온 세계의 기아인구가 지난해 증가하기 시작한 것과 관련 “가장 큰 원인은 분쟁이다. WFP 예산의 82%가 분쟁지역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8억1500만명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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