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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 국무 "中과 北 급변사태 발생시 대응방안 논의…핵무기 확보가 가장 중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북한에서의 불안정한 사태 발생시 북한의 핵무기를 확보하는 방안 등을 놓고 중국 고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한 미중간 구체적 구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렉스 틸러슨(왼쪽) 미국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앙포토]

렉스 틸러슨(왼쪽) 미국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앙포토]

틸러슨 장관은 이날 미국의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과 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한 '환태평양 시대의 한미 파트너십 재구상' 토론회에 참석해 중국과의 논의 내용을 전했다. 그는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등 미국 고위 관계자와 중국 고위 관계자간 대화가 지행되어왔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북한에서 대량의 난민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미국 측에 알렸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은 이미 준비 행동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미국은 유사시 휴전선을 넘어 북한에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휴전선 이남으로 복귀하겠다는 점을 중국에 약속했다.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북한) 정권 교체나 붕괴를 추구하지 않는다"며 "주국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38선을 넘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또 "그것이 일종의 불안정한 상황을 유발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핵무기들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핵무기 확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틸러슨 장관은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이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을 위한 더 좋은 상황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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