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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두고 예열 마친 빙속 기대주 김보름

월드컵 여자 매스스타트 동 김보름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딴 김보름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7.12.12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월드컵 여자 매스스타트 동 김보름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딴 김보름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7.12.12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릉 아이스링크에 '보름달'이 뜰 수 있을까. 평창 올림픽 빙속 메달 기대주 김보름(24·강원도청)이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희망을 밝혔다.
 
김보름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18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3위에 올랐다. 올시즌 월드컵 첫 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보름은 1차 대회 매스스타트 경기 도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고, 2차 대회에선 불참했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 동메달은 의미가 있었다. 김보름은 "1, 2차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3차 대회는 회복이 덜 된 상태라 너무 급하게 했다. 월드컵 4차 대회에선 몸도 몸이지만 성적이 나쁘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금메달은 아니지만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과 비슷한 경기다. 2명씩 경기를 치르는 다른 종목과 달이 여러 선수가 한꺼번에 출전해 순위를 가린다. 쇼트트랙(111.1m)을 롱트랙(400m)에서 치르는 셈이다. 매스스타트는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2010년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김보름에겐 안성맞춤이다. 김보름도 "매스스타트는 내게 구세주 같은 종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보름은 지난해 2월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올해 2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강릉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냈다. 김보름은 "시합을 치를 수 있는 정도지만 아직 100% 몸 상태는 아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질주하는 김보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김보름이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7.10.24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질주하는 김보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김보름이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7.10.24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보름은 "한 해 한 해 지나가면서 다른 나라 선수들이 매스스타트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레이스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만큼 더 잘 알아가는 것 같다. 남은 시간에도 작전 구상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경쟁 상대들은 경기 후반 역전을 노리는 김보름의 스타일을 간파했다. 유럽 선수들끼리 선두를 바꿔가며 체력을 안배하는 팀 스케이팅을 하고, 기습적으로 한 두 명이 선두로 치고나가는 등 변칙적인 전술을 펼친다.
 
지난 2월 삿포로 아시안게임이 그랬다. 당시 일본 선수들은 호흡을 맞춰 김보름을 견제했고, 결국 김보름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월드컵 역시 막판 스퍼트로 메달권엔 진입했지만 초반에 앞서나간 이탈리아와 중국 선수를 추월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보름은 "초반에 나간 선수들이 순위를 확정한 상황이었다. (이승훈과 정재원이 출전한)남자부는 팀 플레이가 잘 이뤄지고 있어 성적(4차 대회 이승훈 금메달)이 좋다. 남은 기간 동료, 코칭스태프와 전략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종도=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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