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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기회 잡으세요 … 롯데아이몰, 재창업 기업 판로 지원

롯데홈쇼핑 재창업 전문관.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재창업 전문관. [사진 롯데홈쇼핑]

지난 5월 문을 연 한성에너지 최풍남 대표는 송진과 콩으로 다용도 천연 클리너와 샴푸를 만들어 놓고 고민에 빠졌다. 발명 특허를 받을 정도로 품질엔 자신 있었다. 하지만 앞서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크게 실패한 전 사업의 경험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다 롯데홈쇼핑 인터넷 사이트에 문을 연 재창업 전문관 입점 기회를 잡았다. 최 대표는 “잘 알려진 홈쇼핑 전문관인 만큼 아기를 키우는 엄마,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가 많이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전! 대한민국 펀펀 페스티벌’ 열어
업체 32곳 뽑아 유통·마케팅 지원
분말구강청결제 등 36개 제품 판매
“다시 도전했으니 꼭 성공하겠다”

롯데홈쇼핑이 한성에너지와 같은 재창업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인터넷 전문관 ‘도전! 대한민국 펀펀 페스티벌’을 열었다.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유통채널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업체 32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재도전 기업의 재기 가능성이 높은 점에 주목해 기획된 행사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창업 3년 후 생존율은 재도전 기업이 훨씬 높다.
 
재도전 기업이 창업 3년 뒤 살아남을 가능성은 80%, 일반 창업기업 38% 정도다. 두 번째 기회가 필요한 이유다.
 
이들이 성공하면 이를 발굴한 홈쇼핑도 인기 제품을 미리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롯데홈쇼핑 재창업 전문관에 입점한 한성에너지의 천연 클리너 클레송과 클레콩.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재창업 전문관에 입점한 한성에너지의 천연 클리너 클레송과 클레콩. [사진 롯데홈쇼핑]

아이몰 재도전 전문관에는 내년 1월 말까지 뷰티·리빙·식품 카테고리에서 총 36개의 상품이 전시된다. 한성에너지의 ‘클레송 세정제’ 외에도 바른의 ‘분말 형태 구강청결제’, 메이비글로벌의 ‘냉동 석류 주스’ 등 홈쇼핑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을 골랐다.
 
전시에 앞서 롯데홈쇼핑 MD들은 두 달간 업체별 제품의 특징을 분석했다. 제품 콘셉트를 만들고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 전략도 짰다.
 
이런 ‘레벨 업 컨설팅’을 통해 각 제품은 조금 더 세련된 형태를 갖춰갔다. 전용관 입점 제품 반응이 좋아 롯데홈쇼핑에서 방송할 경우 일반 상품 대비 최대 20%까지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인터넷 마케팅, 홍보에 대해 지원도 한다.
 
탈취제 제조업체 비케이의 박상규 대표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탈취제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마케팅에 실패해 쓴맛을 봤다”며 “전략을 재정비해 다시 도전하게 된 만큼 이번엔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대부분의 재창업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통 채널 확보와 판매,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문관 운영을 시작으로 재창업 기업들이 재기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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