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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동급생 폭행·감금’ 고교생 2명 불구속 입건 “깨우려고 그랬다”

술을 먹고, 동급생을 폭행한 뒤 화장실에 감금한 고등학생 2명이 입건됐다. [사진 연합뉴스]

술을 먹고, 동급생을 폭행한 뒤 화장실에 감금한 고등학생 2명이 입건됐다. [사진 연합뉴스]

만취한 상태에서 동급생을 폭행한 뒤 화장실에 감금한 고등학생 2명이 입건됐다.
 
12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고교생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오전 3시 의정부시의 한 노래방에서 동급생 C군을 마구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폭행 뒤 C군을 상가 건물 화장실에 가둔 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C군은 4시간이 지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얼굴을 얻어맞은 C군은 치아 2개가 부러졌고,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폭행 피해 장면은 상가 곳곳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 조사에서 A군과 B군은 “술을 마신 뒤 C군이 잠이 들어서 깨우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가해 학생은 같은 학교 소속이다. C군은 가해 학생들과 학교는 다르지만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의 소속 학교는 경찰로부터 해당 사실을 전달받고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A군을 강제전학 조치했다.  
 
그러나 B군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가 약하다고 판단해 중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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