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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드롭' 2주 연속 '핫 100'…빌보드+오리콘 쌍끌이 간다

지난 10일 콘서트 3부작 윙스 투어 파이널 공연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난 10일 콘서트 3부작 윙스 투어 파이널 공연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쌍끌이 전략이 톡톡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마이크 드롭(MIC Drop)’이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1위를 기록하고, 일본에서는 싱글 앨범 ‘마이크 드롭/DNA/크리스탈 스노우(Crystal Snow)’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36만 오리콘 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일본에서도 남다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마이크 드롭' 싱글 71위
앨범 차트서도 총 9주간 선전 이어져
'2017 톱 아티스트' 결산도 10위 올라
일본서 '크리스탈 스노우'로 싱글 1위

이미 황금빛 황금빛 나의 성공  
빌보드는 '2017 톱 아티스트'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10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사진 빌보드]

빌보드는 '2017 톱 아티스트'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10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사진 빌보드]

올 한 해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은 눈부시다.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은 지난주 ‘핫 100’ 28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앨범도 ‘빌보드 200’에서도 9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50위보다 48계단 하락했지만 9월 발매 후 6주간 차트를 지킨 데 이어 지난달 198위로 재진입해 3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어 동일 앨범으로는 보기 드문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윙스 투어’를 시작하며 공표했던 빌보드 핫 100 진입이란 목표를 초과달성한 이들은 이제 목표를 수정했다. 지난 10일 ‘윙스 투어’ 파이널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슈가는 “10년 넘게 매주 빌보드 확인을 했는데 우리 이름이 그 사이에 있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 싶다”라고 말하자, 지민은 “앞으로 ‘빌보드 200’ 1위, ‘핫 100’ 10위까지 올라갈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9월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세운 자체 최고 기록인 7위(빌보드 200)를 뛰어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11일 발표된 빌보드 연말 결산도 휩쓸었다. ‘2017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10위에 랭크됐다. 라디오 방송 횟수와 앨범 판매량, 음원 스트리밍 실적 등을 종합 집계해 선정한 100팀에 에드 시런(1위), 브루노 마스(2위)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함께 만든 체인스모커스는 6위를 차지했다. 콜드플레이(11위)나 아리아나 그란데(15위) 등을 앞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받았다.
 
각종 차트에서도 고른 성적을 보였다. ‘소셜 50’ 차트에서는 1위,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에서 3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로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라디오 송즈’ 등 대부분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브릿팝과 K팝이 관심을 한몸에 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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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너였어, 크리스탈 스노우
일본에서 발매된 여덟 번째 싱글은 첫 주 4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서 발매된 여덟 번째 싱글은 첫 주 4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난 5일 발매한 ‘마이크 드롭/DNA/크리스탈 스노우’는 일본에서 여덟 번째 발매되는 싱글이다. 이번 싱글엔 ‘마이크 드롭’과 ‘DNA’의 일본어 버전, 시즌송 ‘크리스탈 스노우’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4년 첫 일본 싱글 발매 이후 ‘저스트 원 데이(Just One Day)’ ‘굿 데이(Good Day)’ 등 일본 오리지널곡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마이크 드롭’이 강렬한 힙합곡인 반면 ‘크리스탈 스노우’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이다.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오리콘 차트에서 3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일본 내 방탄소년단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선주문이 30만장을 넘긴 데 이어 사운드스캔재팬 집계 결과 40만장이 넘게 팔린 이번 앨범은 일주일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스웨덴ㆍ태국ㆍ아랍에미레이트 등 10여개국에서 아이튠즈 탑 200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트 셰이커'로 7연속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하트 셰이커'로 7연속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일본 내 한류를 재점화하고 있는 트와이스와 함께 새로운 국면을 조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두 팀은 22일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에 출연한다. 올해 일본 데뷔에 나선 트와이스는 베스트앨범 ‘#TWICE’와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각각 27만장과 25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31일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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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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