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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기온 차 커도 뇌졸중 위험 증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7도까지 떨어진 5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잔뜩 웅크린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7도까지 떨어진 5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잔뜩 웅크린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겨울철 최대의 적'이라 불리는 뇌졸중의 발병 위험이 전날과의 기온 차에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은 일교차가 심할 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일본 히로시마 의과대학 토모야 무카이 박사는 2012~2013년 뇌졸중으로 히로시마 내 7개 응급실을 찾은 3539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발병 당일과 발병 전 7일간의 기온 등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졌을 때 뇌경색 발병 위험이 1.19배로 높았다. 전날보다 기온이 올랐을 때는 발병 위험이 1.16배였다. 당일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등 당일 기온은 발병과 연관이 없었다. 
 
뇌출혈 발병 위험은 기온보다는 기압에 더 영향을 받았다. 기압이 낮은 날에는 뇌출혈 발병 위험이 1.31배로 높았다. 기압이 높을 때는 연관이 없었다. 
 
무카이 박사는 "인체는 기온·기압 등의 변화에 항상성을 유지하려 해 급격한 기후 변화는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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