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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생활습관만 바꿨어도 암 사망 40% 피할 수 있었다”

암 예방을 위해 피해야할 8가지 생활 습관으로 흡연이 꼽혔다. [중앙포토, AT]

암 예방을 위해 피해야할 8가지 생활 습관으로 흡연이 꼽혔다. [중앙포토, AT]

생활습관만 바꿨어도 암 사망의 40%는 막을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QIMR버그호퍼(QIMRBerghofer)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호주 보건복지연구소(AIHW)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호주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암의 많은 수는 우리 다수가 직접 선택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암이 유전 혹은 불운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8가지 생활습관을 제시했다.  
 
-간접흡연을 포함한 흡연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고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일
-과도한 음주 
-체중 과다
-신체 활동 부족
-과도한 자외선 노출
-C형간염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일부 폐경기 호르몬요법 이용  
 
연구팀은 각 인체 부위별 암과 그 암을 유발하는 생활습관과의 관계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걸릴 수 있는 암의 종류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반드시 피해야 할 생활 습관으로 꼽힌 흡연과 간접흡연의 경우 익히 알려진 폐암과 구강암, 인후암의 원인뿐만 아니라 췌장암·신장암·방광암도 유발한다는 것이 점차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흡연과 간접흡연에서 벗어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암 종류로 폐와 장, 간·위·피부 흑색종 등을 꼽았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이어 연구팀은 '음주'의 경우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고도 전했다. 
 
연구팀은 “여성에게 음주에 따른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은 유방암이었고, 남성은 장암(bowel cancer)'이었다”며 “음주가 통상 간암의 원인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히려 간암으로 인한 사망은 음주보다는 과체중과 간염에서 유발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국제암저널'(IJC) 최신호에 실렸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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