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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대다수가 평창올림픽 참가 원해"

6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 앞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고 있다. IOC는 이날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참가 불허를 결정했다. [로잔 AP=연합뉴스]

6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 앞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고 있다. IOC는 이날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참가 불허를 결정했다. [로잔 AP=연합뉴스]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 각 종목 선수들의 참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피아 벨리카야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11일 "대다수의 선수가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길 바라고 있다(A majority of athletes want to take part in the Olympics)"면서 "누구도 보이콧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국가적인 도핑 문제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징계를 받았다. 대신 참가를 원하는 러시아 선수는 올림픽기 아래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들(Olympic Atheletes from Russia·OAR)’이란 이름으로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정부가 개인 출전을 막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뒤,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개인 참가는 더욱 급물살을 탔다. 콘스탄틴 비보르노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대변인은 "바이애슬론과 스노보드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나서고 싶단 뜻을 비디오를 통해 밝혔다. 남자 아이스하키 팀은 선수들의 자필 편지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스키점프와 노르딕 복합,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들도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투표를 통해 밝혔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개회식 당시 입장하는 러시아 선수단. [AP=연합뉴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개회식 당시 입장하는 러시아 선수단. [AP=연합뉴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12일 오후(한국시각) 내부 회의를 통해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이에 앞서 각 종목 선수들의 의사를 물었고, 모두 참가의사를 밝혔다. 벨리카야 위원장은 "누구라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알아볼 것"이라면서 "선수들이 어떤 결정을 하든 러시아 사회는 이를 이해하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는 IOC에 엄격한 도핑 테스트 기준에 대한 완화를 요청하고, 러시아 선수가 메달을 딸 경우에 어떻게 축하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기가 허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중석에서 러시아 국기를 던져줄 경우 선수가 집어들 수 있는지, 선수단이 선수촌에 국기를 내걸 수 있는지 등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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