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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방송비평상…드라마 '비밀의 숲', 모바일콘텐트 '대도서관TV' 등 선정

사단법인 한국방송비평학회(회장 정중헌)가 2017 방송비평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 부문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시사보도, 예능, 모바일콘텐트, 특별상 등 6개로 오는 14일 각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비평학회가 11일 2017 방송비평상 수상작들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드라마 부문 수상작인 tvN '비밀의 숲', 모바일 콘텐트 부문 수상작인 대도서관TV '60초'

한국방송비평학회가 11일 2017 방송비평상 수상작들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드라마 부문 수상작인 tvN '비밀의 숲', 모바일 콘텐트 부문 수상작인 대도서관TV '60초'

 
학회는 지난달 30일 방평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유수열 전 MBC프로덕션 대표)를 열고, 2017 방송비평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학회는 "예년에 비해 특종보도나 우수 프로그램이 눈에 띄지 않았다"면서도 "혼탁한 MCN(다중채널네트워크) 환경에서 '1인 방송' 창작자의 건전성과 시청자 참여를 유도해낸 모바일 콘텐트는 주목할 성과"라고 강조했다.
 
학회가 이처럼 주목한 모바일 콘텐트 부문에선 아프리카TV BJ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운영하는 '대도서관TV'의 '60초 : 핵전쟁에서 살아남기'가 선정됐다.
 
이 부문 심사를 한 박장순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는 "BJ 개인이 진행하는 '1인 방송'과 관련해 최근 사회적 논란이 일고있는 와중에 대도서관TV는 소위 '유교방송'이라고도 불리면서도 '시청자와 적정선을 지킨다', '욕설 없는 채팅 환경을 만든다' 등을 모토로 삼아 모바일 콘텐트를 제작·방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특히, 북핵 문제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진행한 '60초' 시리즈 48화 '핵전쟁에서 살아남기'는 시의성 있는 소재와 함께 흥미로운 내용과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드라마 부문에선 tvN의 '비밀의 숲'이 선정됐다. 학회 측은 "검경 비리 등 사회적 이슈를 키워드로 삼아 사건들을 꼼꼼히 엮어낸 극본, 영화를 보는듯한 섬세한 연출, 조승우, 배두나 등 주·조연의 고른 연기가 잘 조화된 웰메이드 드라마"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예능 부문 수상작으로는 MBC의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가 선정됐다. 심사위는 "TV와 라디오를 접목해 예능의 요소를 골고루 갖췄다"며 "개성있는 MC군, 다채로운 게스트 발굴, 시사성 있는 소재로 10년을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선 KBS 1TV의 'KBS 대기획 UHD 4부작 <순례>'가 선정됐다. 심사위는 "인간의 삶을 시대, 사회상, 문화가 지층에 켜켜이 쌓인 여정 위에서 그려낸 성찰적 휴먼 다큐멘터리"라며 "정교한 촬영과 영상의 아름다움은 물론 영상이 전해주는 의미까지 담아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2017 방평상 시사보도 부문은 KBS 1TV '시사기획 창'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선정성 경쟁 속에서 KBS 중견기자들이 만든 정통 시사 프로그램"이라며 "부정적 시각이 지배하는 방송 풍토에서 국가대계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획 의도와 아이템이 참신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별상으로는 국내 최초로 다채널 HD 방송 서비스 시장을 선도한 점을 평가 받아 KT Skylife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4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7층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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