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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EU, 90% 이상 관세 폐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포괄적 자유무역협정(FTA)인 경제연계협정(EPA)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측은 투자 분쟁 해결 제도를 제외한 관세 및 무역규범 등 각 분야에서 합의했다. 일본과 EU는 2018년 여름 서명하고, 2019년 봄까지 이를 발효시킨다는 계획이다.
 
합의 내용에는 광공업 제품과 농산품 등에서 일본 측은 관세의 약 94%, EU 측은 약 99% 철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PA 협정이 완전히 이행되면 현재 10%인 일본 자동차의 유럽 수출 관세는 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3~4% 관세의 자동차부품은 90% 이상 품목에 대해 발효 즉시 철폐된다.
 
전기제품에 대한 최고 14%의 관세도 대부분 품목에서 즉시 철폐된다. TV에 대해서만 5년 동안 유예된다.
 
일본은 EU에서 사들이는 상품의 97% 관세를 폐지한다. EU산 치즈의 일본 수입 관세(29.8%)는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된다. EU는 와인과 돼지고기, 파스타, 초콜릿, 치즈 등에 대해선 4~30%의 관세를 대부분 없앤다. 와인은 발표 즉시 관세를 없애고, 파스타나 초콜릿에 대한 관세는 10년 동안 순차적으로 사라진다. 가죽 제품도 일정 기간 후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
 
니케이신문은 "이번 EPA 합의가 한국과 EU 간 FTA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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