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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토지보상금 16조원 이상 풀린다…6년 만에 최대 규모

내년 전국에 모두 16조 이상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중앙포토]

내년 전국에 모두 16조 이상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중앙포토]

내년 토지시장에서 16조원 이상의 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예정대로 보상이 집행되면 6년 만에 최대 규모다. 토지보상금은 부동산 시장으로 재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여의도 8.75배 면적…수도권이 과반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 줄지 관심

11일 부동산개발정보 포털 지존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산업단지, 공공주택지구, 경제자유구역, 역세권개발사업, 뉴스테이 등 92곳으로 토지보상금 규모는 모두 14조 9200억원이다. 이는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금 1조5000억원이 제외된 금액이라 내년 전국적으로 풀리는 전체 보상금의 규모는 16조원을 훨씬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정부와 달리 신혼부부ㆍ청년주택 건립을 위한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확대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개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공공택지ㆍ도시재생을 통한 토지보상금은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사업지구별로 보면 산업단지가 53곳ㆍ7조3969억원으로 전체 보상금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어 공공주택지구 7곳 ㆍ2조3267억원, 도시개발사업 11곳ㆍ1조 7893억원, 경제자유구역 6곳ㆍ1조1906억원 순이다. 이들 사업지구 총면적은 73.54㎢로 여의도 면적(8.4㎢)의 8.75배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6개 지구, 8조8334억원 규모로 내년 전체 보상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보상이 내년 4월부터 이뤄진다. 예상 보상평가액이 1조4000억원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크다.
 
공공주택지구는 LH가 개발하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6월과 9월부터 각각 토지보상이 시작된다. 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뉴스테이 촉진지구)는 지구지정 2년6개월 만인 내년 말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당초 올해 19조원의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권 교체 등으로 지난 정부의 뉴스테이 촉진지구 등 공영개발 사업의 다수가 지연되면서 실제 보상 집행 분은 계획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내년으로 이월됐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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