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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군함 대만 정박시 무력통일 불사" 위협

미국 의회가 최근 대만과의 양국 군함 상호 정박을 가능케 한 국방수권법을 가결한 것에 대해 중국이 "미국 군함이 대만에 도착하는 날은 바로 인민해방군이 무력으로 대만을 통일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만 최대 군사 훈련인 한광(漢光) 훈련이 있었던 지난해 8월 25일 핑둥 기지에서 연설하는 차이잉원 총통. 차이 총통 취임 후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중국군상륙을 봉쇄하는 작전도 실시됐다. 한광 훈련은 중국의 기습 공격과 침투를 가정해 육해공 3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중앙포토]

대만 최대 군사 훈련인 한광(漢光) 훈련이 있었던 지난해 8월 25일 핑둥 기지에서 연설하는 차이잉원 총통. 차이 총통 취임 후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중국군상륙을 봉쇄하는 작전도 실시됐다. 한광 훈련은 중국의 기습 공격과 침투를 가정해 육해공 3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중앙포토]

대만 중앙통신은 10일 주미중국대사관의 리커신 공사가 지난 8일 이같이 위협하며 미국과 대만 군함의 상호 정박에 관한 내용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한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리커신 공사는 미국 측에 미국과 대만 군함의 상호 방문이 중국의 반분열국가법을 어기는 것으로, 미국이 군함을 대만에 파견할 경우 즉각 반분열국가법이 발동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지난달 17일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과 미중 3개 공동성명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과의 군사연계와 무기판매를 중단하며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리 공사의 이같은 발언에 대만 정부는 "그런 과대망상과 무지막지한 태도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엄중 항의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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