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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이어 한파 … 오늘 아침 서울 영하 8도, 내일은 영하 12도

10일 오전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오늘(11일)부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김춘식 기자]

10일 오전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밤새 내린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오늘(11일)부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김춘식 기자]

10일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 올겨울 첫 폭설이 내린 가운데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11일 월요일 아침 전국에 겨울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이번 한파는 보름 가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 “추위 보름 정도 이어질 듯”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도 영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11일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수도관 동파도 우려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1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12일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2일 아침에는 부산 영하 5도, 목포 영하 3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이번 추위는 15일과 16일께 다소 주춤하겠지만 17일부터 다시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이번 초겨울 강추위가 발생하게 된 것은 현재 베링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고기압과 이로 인해 러시아 연해주 쪽에 정체된 저기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해주에 중심을 둔 저기압의 5㎞ 상공에는 찬 공기가 머물고 있고, 저기압 주변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부는 기류 때문에 북쪽 찬 공기덩어리가 한반도 주변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작은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찬 공기를 한반도 부근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우랄산맥과 바이칼호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고기압도 북쪽 한기를 한반도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10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서울엔 4.3㎝의 눈이 쌓였으며 경기도 동두천은 11㎝, 양평은 9.5㎝의 적설을 기록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지역에서는 63건의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강찬수 기자, 의정부=임명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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