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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13 지방선거 올인… '현역검증' 칼바람

정기국회가 끝남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 ‘6·13 지방선거’를 겨냥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에 대한 평가 작업에 본격 착수했고, 내년 초부터는 기초단체장에 대해서도 후보검증에 돌입하면서 지방선거 체제가 조기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양당은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평가작업을 통해 저조한 성적을 받을 경우 공천 배제 등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이어서 현역 단체장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 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는 지난 8일 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비전과 노력, 성과를 통한 리더십 등 평가 작업을 시작했다.

압도적인 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예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예선부터 죽음의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가위는 이날 당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상대로 비공개 성과 평가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9일에는 송하진 전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최문순 강원지사에 대해 평가한다.

앞서 평가위는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 직무활동(35%), 여론조사(30%), 공약이행(20%), 자치분권 활동(15%) 등의 항목으로 채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내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절반 이상이 자의던 타의던 간에 물갈이가 될 것이라는 말까지 제기된다.

3선 제한에 걸린 김윤식 시흥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조병돈 이천시장과 불출마를 선언한 김만수 부천시장, 경기도지사 출마에 나설 이재명 성남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등당장 현역 기초단체장 6명은 교체 대상이다.

여기에다 자체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거나, 청와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고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를 공천심사에 적용할 경우 누구도 공천을 장담할 수 없어 현역 기초단체장들로서는 좌불안석이다.

◇한국당= 이르면 이번주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을 대상으로 심층 여론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19일 자체 여론조사가 단순 지지율 측정이라면 이번 조사는 여당 후보와의 가상대결, 교체지수, 출마 시 지지율, 적합도 등 다양한 항목이 적용된다.

홍준표 지사는 “당 지지율보다 개인지지율이 낮으면 내년 지방선거 공천서 배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당도 본격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된다. 홍 대표는 지난 9월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월 공천관리위 구성, 2월 공천 완료 등의 선거 일정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후보에 대한 영입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주장이다. 홍 대표는 이들 후보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폭발력과 성적표에 따라 차기 대선주자급으로까지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기초단체장 검증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엄격한 공천기준을 통과해야 하고, 본선에 나선다해도 낮은 정당지지율 등을 감안할 때 당선 가능성이 있는 인사를 어떻게 확보하느가 관건이다.

김재득기자

▲ 사진=연합(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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