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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픔 있던 그 곳에서...중국 설욕전 벼르는 신태용호

 신태용호, '동아시아챔피언십 2연패 이끈다'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7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2연패 달성을 위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17.12.7   utzza@yna.co.kr/2017-12-07 16:13:4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신태용호, '동아시아챔피언십 2연패 이끈다'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7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2연패 달성을 위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17.12.7 utzza@yna.co.kr/2017-12-07 16:13:4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7년 전 아픔이 있던 그 장소에서 9개월 전의 치욕까지 씻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9일 오후 4시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2015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중국과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은 이번 대회를 '실험적인 대회'라고 일찌감치 선언했다.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중국대표팀 감독은 7일 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대회엔 실험적인 시도가 많을 것이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포함됐고, 그 선수들을 잘 관찰하고 평가를 하는데 목적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선수가 6명 포함됐고, 베테랑급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지난 3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0-1로 중국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공격수 김신욱(가운데). [사진 대한축구협회]

지난 3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0-1로 중국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공격수 김신욱(가운데). [사진 대한축구협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이 결코 방심해선 안 된다. 특히 한국으로선 중국을 반드시 꺾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중국에 0-1로 패했던 아픔을 이겨내야 한다. 경기가 열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의 쓰라린 기억도 넘어야 한다. 한국은 2010년 1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당했던 치욕적인 기억이 있다. 한번도 중국대표팀에 지지 않았던 한국이 이 경기장에서 처음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당시 허정무 대표팀 감독의 '경질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래도 현 대표팀의 분위기는 밝다.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신태용 감독은 "느낌은 좋다. 개인적으로 선수때나 감독으로 일본에 왔을때 좋은 기억이 많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주장 장현수(FC도쿄)도 "이번 대회가 소속팀 홈 구장에서 열려서 친숙한 점도 있다. 수비진을 잘 리딩해서 무실점 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은 9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4시30분 북한과 2차전, 16일 오후 7시15분 일본과 3차전을 연달아 치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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