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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회의원, ‘성폭행 미수 혐의’ 피소…“사실 아냐” 부인

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지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앙포토]

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지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앙포토]

 
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달 말 A 전 의원이 지인 B씨를성폭행하려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의 고소장에 따르면 A 전 의원은 지난달 안양시의 한 호텔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다 B씨가 달아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 중순 서울시 강남구의 한 공원에서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2014년 학술 모임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용역 회사를 운영하던 B씨는 일감을 주겠다는 A 전 의원의 말에 몇 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 전 의원은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일방적으로 나를 매도하려는 것”이라며 “경찰에서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의 고소 내용을 토대로 증거를 확보 중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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