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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천재' 네이선 천,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점프 천재' 네이선 천(18·미국)이 생애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네이선 천. [사진 ISU 홈페이지]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네이선 천. [사진 ISU 홈페이지]

 
천은 8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75점에 예술점수(PCS) 88.44점을 합쳐 183.1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천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03.32점을 더해 총점 286.51점으로 우승했다. 천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한 우노 쇼마(일본·286.01점)를 단 0.5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4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하뉴 유즈루(일본)가 발목 부상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이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천이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첫 우승을 거뒀다. 
 
3위는 러시아의 미카일 콜야다(282.00점)가 차지한 가운데 세르게이 보로노프(러시아·266.59점), 애덤 리펀(미국·254.33점), 제이슨 브라운(미국·253.8점)이 뒤를 이었다.
 
천은 막강한 쿼드러플(4회전) 점프로 빙판을 지배하고 있다. 쇼트에서도 2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두 차례 뛰었다. 이날 프리에서도 5차례 쿼드러플 점프를 뛰었다. 하지만 실수가 있었다. 첫 점프과제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잘 뛰었지만, 이어진 쿼드러플 플립에서는 착지 불안으로 수행점수가 1.03점 깎였다.
 
 
 
천은 살코 점프는 2회전으로 처리했고, 쿼드러플 러츠 단독 점프에서는 회전수를 채우지 못해 3회전으로 처리됐다. 쿼드러플 토루프-싱글 루프-더블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다행히 잘 뛰었으나,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뛰다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감점 1점을 당했다. 쇼마 역시 쿼드러플 점프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종합점수에서 천을 누르지 못했다.
 
앞서 열린 여자싱글 쇼트에서는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가 77.04점(TES 40.64점·PCS 36.40점)을 받아 선두로 나섰다. 2위는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76.27점)가 차지했다. 그 뒤를 마리아 소트스코바(러시아·74.00점), 히구치 와카바(일본·73.26점),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72.82점)가 차례로 이었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는 발 부상으로 불참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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