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제네시스G80 등 현대·기아 6개 차종, 美 충돌실험 최고 등급

제네시스 G90. [사진 제네시스]

제네시스 G90. [사진 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6개 차종이 미국 안전 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등 가장 많은 차종을 배출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비영리단체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7일(현지시각) 2018년 차량 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가 ‘안전고시’라고 부르는 IIHS 신차 충돌 테스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자랑한다. IIHS는 매년 자동차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백가지 차종을 대상으로 직접 충돌 실험을 진행한다. 정면측면실험과 측면충돌실험은 물론, 물론 루프 강성까지 평가한다.
제네시스 G80 [사진 현대차]

제네시스 G80 [사진 현대차]

 
올해 충돌 테스트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최고안전등급(top safety pick)’ 차량은 총 47개다. IIHS는 이중에서도 가장 안전성이 입증된 ‘최고안전플러스등급(top safety pick plus)’을 별도 선정한다. 올해 이 등급을 받은 차종은 총 15개다.
현대차그룹은 15개 최고안전플러스등급 차종 중 무려 6개를 배출했다. ^현대차 싼타페·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G90(한국명 EQ900) ^기아차 K3·쏘울 등이다.
 
지난해 38개 차종에게 수여했던 최고안전플러스등급이 올해 15개로 크게 감소한 이유는 우측 정면 부분충돌 실험 때문이다. IIHS가 세계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배경은 수시로 평가방식이 달라지거나 추가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4명 1명이 자동차 우측 정면 부분충돌 상황에서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오자 IIHS는 관련 충돌실험을 추가했다. 실제로 이번 평가에 포함된 우측 정면 부분충돌 실험은 전 세계 안전 평가 기관 중 IIHS가 유일하게 실시한다.  
 
베키 뮐러 IIHS 수석연구기사는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의 25%가 정면 부분충돌 상황에서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온 직후, IIHS는 우측 정면 부분충돌 실험을 도입했다”며 “차량 제조사가 운전석 보다 보조석 안전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조수석 전방 충돌 실험을 실시한 결과 GM 말리부 보조석에 탑승한 인형은 정면 에어백과 측면 에어백 사이로 머리가 미끄러져 대시보드에 부딪쳤다.  [사진제공=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조수석 전방 충돌 실험을 실시한 결과 GM 말리부 보조석에 탑승한 인형은 정면 에어백과 측면 에어백 사이로 머리가 미끄러져 대시보드에 부딪쳤다. [사진제공=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법인별로 보면 현대차와 함께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바루(임프라자·WRX·레거시·아웃백)가 4개 차종을 배출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E클래스·GLC)도 2개 차종을 배출했다.
일본 도요타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가 합작해 세운 GAC도요타가 생산한 캠리 승용차가 매장에 전시돼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가 합작해 세운 GAC도요타가 생산한 캠리 승용차가 매장에 전시돼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는 최고안전플러스등급을 수상하지 못한 반면, 경쟁 차종인 도요타 캠리는 최고안전플러스등급을 받았다.  
 
한편 고급럭셔리카부문에서는 BMW(5시리즈)와 포드(링컨 컨티넨탈)도 각각 1개씩 최고안전플러스등급 차종을 배출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