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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에 이주민 인천청장, 경찰청 차장에 민갑룡

이주민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오른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연합뉴스, 다음지도]

이주민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오른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연합뉴스, 다음지도]

경찰청은 8일 경찰 고위직 인사로 서울경찰청장에 이주민 인천경찰청장이, 경찰청 차장에 민갑룡 기획조종관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주민 청장은 경찰대 1기 출신으로 경찰청 정보2과장과 외사정보과장, 정보심의관, 외사국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뉴욕 주재관도 거쳤다. 참여정부 초기인 2003∼2004년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 현 정부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4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주 안에는 (인사 단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청와대에도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보직인사는 늦더라도 이번주까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승진인사는 이번주 안에 끝날 것으로 보이고, 보직은 인사는 다음주 초쯤 인사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경찰 고위직 인사는 이르면 11월말 정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인사는 12월 초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총경 이상의 고위직 인사는 청와대에서 관리한다. 경찰 인사는 이번 치안정감 및 치안감 승진 등 인사를 시작으로 경무관(국장급), 총경(서장급) 등 후속 인사가 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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