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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조조직률 10.3% … 10명 중 1명만 노조원

전체 근로자 가운데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 비율(노조조직률)이 13년째 10%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 같은 상급단체가 없는 독립노조는 6년째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2016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노조조직률은 10.3%였다. 전년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2004년 이후 13년째 9~10%대에 머물고 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조직률이 55.1%였지만 100~299인은 15%, 30~299인은 3.5%, 30인 미만 사업장은 0.2%에 불과했다.
 
상급단체별 조합원 수는 한국노총(42.8%), 민주노총(33%), 독립노조(22.5%), 공공노총(1%), 전국노총(0.7%) 순이었다. 그러나 노조 수로는 독립노조가 3333개로 한국노총(2395개), 민주노총(368개)보다 많다. 하지만 독립노조는 노사정위원회를 비롯한 사회적 대화체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양 노총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서다.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wol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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