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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받은 류현진 “다음달 5일 저희 결혼합니다”

류현진(가운데)배지현(왼쪽) 커플이 구본능 KBO 총재에게 청첩장을 건네고 있다. [정시종 기자]

류현진(가운데)배지현(왼쪽) 커플이 구본능 KBO 총재에게 청첩장을 건네고 있다. [정시종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 발표 후 처음 공식 석상에서 함께 자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내년 1월 5일 결혼한다.
 
류현진은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JTBC PLUS·조아제약 주최)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2015년 5월 왼쪽어깨 수술을 한 류현진은 올 시즌 5승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시상식을 진행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수상자 류현진을 직접 호명했다. 류현진은 “2년간 재활하고 올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있어 좋았다. 부상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혼자가 아닌 둘이서 생활하게 됐다.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시상식에 참석한 야구계 인사들과 친지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류현진은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는데 곧 할 계획이다. 결혼 준비도 함께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KIA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투수 양현종이 차지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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