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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장, 예산안 처리는 야당 무시한 것…굉장히 실망”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내년도 예산안이 6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자신들을 제외한 채 법안을 처리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한국당 의원이 “야당을 무시하고 협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의원은 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번 예산안 표결에 대해 “신종날치기”라고 비판하면서 “(한국당이) 의원총회를 하는 사이 표결에 부쳤다.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것은 반드시 의총에서 추인을 받아야지 제대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인데, 저희가 의총에서 추인받지 못했다는 것을 분명히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표결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원내대표들 간 다시 얘기할 시간도 주지 않고 예정된 시간을 넘겼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표결에 부친 것은 정말 국회의장으로서 굉장히 실망스러웠다”며 “이런 식으로 국회 운영을 하면 결국은 116명 있는 제1야당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고, 이것은 협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1375억원 순감한 428조8천339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국회는 애초 5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법 개정 등에 반발한 보수 야당이 무더기 반대 토론에 나서자 차수를 변경, 자정을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다. 한국당은 이 과정에서 자신들을 배제한 채 본회의가 속개하자 강하게 반발, 정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파행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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